배우 안세하가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동료 배우 이준호와의 형제같은 호흡과 칼처럼 날카로운 패션 센스, 그리고 극적인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고백했다.
안세하는 최근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인터뷰에서 '킹더랜드'의 뒷이야기를 성실히 들려주었다. 그는 이준호와의 브로맨스 케미스트리에 대해 "기가 막혔다"고 표현하며, 작품 전반에 걸친 협력적인 작업 과정을 밝혔다. 둘은 촬영 전에 엠티를 가는 등의 노력으로 긴밀한 융합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안세하는 자신의 캐릭터가 더 젊고 세련되게 보이기 위해 무려 8kg를 감량했다. 그는 "두 달 동안 8kg를 뺐고 수트가 맞게끔. 안경으로 젊어보이게 했다"고 설명했다.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서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먹는 건 반 정도 먹었다. 반주도 반 정도 끊었다"고 담백하게 전했다.
이와 더불어, 안세하는 이준호와의 깊은 우정을 강조하며 깍지를 끼는 장면에 대해 아찔한 순간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를 통해 둘의 브로맨스는 화면 밖에서도 계속되고 있음을 암시했다.
안세하는 앞으로도 이준호와의 친분을 이어갈 계획이며, 작품을 통해 더욱 성장한 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킹더랜드'에서의 성공적인 연기로 한층 성장한 그의 모습은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부분이다.